하부방음 시공후기

배태환
2004.08.27 15:25 조회 수 4782 추천 313 / 0

언더코팅을 하려다 하부방음을 하게되었습니다..
전날 예약을 하고 다음날 10시에 도착했습니다..
(집이 인천이라 시간이 좀 걸릴줄 알았더니 한 20분정도 밖에 안걸리더라구요..)

위치를 못찾아서 전화 드렸더니 큰길까지 마중나와 계시더군요.. ^^;;
커피한잔 주시면서 이것저것 친절하게 설명 해주신후 작업을 시작하셨습니다..
비닐로 차체를 덮고, 타이어 빼고...
꼼꼼하게 코팅제를 뿌려주시고 휀다부위와 앞바퀴 위쪽의 프라스틱부분에는 방음지까지 붙여주셨습니다..  ^^;;;
휀다등 교체 할 생각없냐구 물으셔서 얼떨결에 휀다등까지 교체했는데
하고나니 전보다 차가 훨 뽀다구 나더라구요.. ^^;;(오리지날은 쫌 싼티났었는디..)
그건 교체할 생각두 못하구 있었는데.. ㅎㅎㅎ

작업을 마치고 전부터 오피러스 혼으로 바꾸려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손재주가 없는 탓에)
사장님께 부탁드렸더니 싫은 내색도 없이 친절하게 오피러스 혼까지 손수 바꿔달아 주시더군요...
작업 끝내시고 쉬셔야 하는데 괜히 귀찮게 부탁드린거 같아 죄송하더라구요....
다시한번 정말 너무 고맙습니다..

하부방음한거는 방음작업 마치고 오피러스 혼 사러 갔다오는 길에도 느꼈지만
확실히 하부가 묵직하고 든든해진 느낌이 듭니다..
휀다부분을 손으로 두드려봐도 텅텅거리는 소리가 아닌 묵직한 저음의 소리가 나구요..
바닥에서 올라오는 잡소리 등 소음이 많이 줄었습니다.

대신 바닥이 조용해지니까 상대적으로 엔진소리가 괜히 커진거 같더라구요.. ㅠ.ㅠ
가뜩이나 사장님이 다른 디젤차에 비해 제차의 엔진소리가 크다고 하셨는데..
본넷과 격벽까지 해버리고 싶은걸 참았습니다....
담에 여유가 생기면 꼭 !!! ^^;;; 그때도 꼼꼼히 잘 해주실꺼죠? ㅎㅎ

암튼 작업의 결과는 상당히 만족합니다..
그만큼 바닥쪽의 잡소리 등 소음이 확실히 줄었구요..
사장님의 친절함과 믿음직스럽게 꼼꼼하게 작업 해주신덕에 기쁜 맘으로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고마운 마음에 제가 음료수라도 사드렸어야 하는데
오히려 집에 가는길에 마시라며 시원한 캔커피까지 주시네요..
너무 고맙고 죄송해서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구요.. ㅠ.ㅠ
항상 그렇게 밝은 모습과 따뜻한 마음 간직하시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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